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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신청 맞다. 난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짧게 설명하자면 아이가 아프면서 살이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한것이 계기가 되었다. 두 달에 걸쳐 독감 걸리고 낫고, 또 다시 독감.. 이 기간동안 무려 5kg 정도 살이 빠졌다. (28kg -> 23kg) 초등1학년이 이렇게 체중이 빠지는건 몸에 큰 이상이 있는게 아닌지 큰병원을 가보라는 병원쌤의 말을 듣고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이 체중은 25kg 되었고 좀 나아진것 같다는 판단이 들긴하다. 물론 외적으로 보면 많이 말라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상세한건 다시 날잡고 글을 써볼까 한다. 오늘 육아휴직 급여신청 내용은 지극히 일상적인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 기준으로 설명해볼까 한다. 1.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https://www.e.. 2023. 9. 22.
역행자 - 자청 지음 여러개의 감투를 가지고 있는 분, 유튜버/블로거/사업가.. 또있나? 베스트셀러에 자주보여서 어느날 호기심에 읽어봤다. 간략하게 기억에 남는내용 위주로 정리를 해보면.. 순리자 : 95%의 인간, 타고난 운명 그대로 살아감 역행자 : 5%의 인간, 인간의 본성을 거스름, 유전자/무의식/자의식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남 역행자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말말말 (이런말들이 기억에 남음) "태어날 때 가난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 가난한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빌게이츠 "신이 망가뜨리고 싶은 인간이 있으면, 신은 먼저 그가 잘될 사람이라고 추켜세.. 2023. 9. 21.
텃밭일기 - 1 당일에 바로 적었어야 했는데.. 주말마다 뭔가 할일이 참 많다;; 그래도 최대한 적어봐야지! 초딩이 된 아들은 아침 7시면 눈을뜬다. 날도 더워지니 그냥 눈뜨면 텃밭 가는것으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 다들 씻지도 않아서 꾀죄죄하다 ㅋㅋ 무튼 오늘은 감자와 상추를 심기로! 감자는 너무 간격이 좁으면 뻗어나가기 힘들다하여 'W' 형태로 자르지 않고 통으로 심었다. (물론...게을러서 씨눈을 자르지 못했다. 그래도 잘커다오 ㅎㅎ) 다음은 상추! 장모님이 심으시려고 사둔 상추에서 몇개 빼왔다. 돈굳었으~ 상추뿌리가 생각보다 많이 뻗어나와서 잘자랄듯한 느낌이 든다. 아직 자란건 없지만 몇주 지나면 싹이 트겠지? 꼭 자라야 우리가족 열심히 할건데..ㅠㅠ 무튼 다들 고생했다. 퇴 to the 근! 2023. 4. 3.
네이버 애널리틱스 적용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다양한 플러그인에 대해 관심이 간다. 특히 앞으로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석툴 같은 것이 있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그중 눈에 띈 것이 '네이버 애널리틱스' 솔직히 말해 설명서 없이도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여 한번 적용해 보았다. 먼저 [관리] - [플러그인] 들어가면 우측에 떡하니 NAVER가 보인다. 사이트 ID를 넣으라고 나오는데 이건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가입하면 생기는 ID를 넣어주면 된다. 순서대로 쭈욱 진행해 보면 아래와 같다.. 2단계까지 진행하면 분석할 사이트 등록을 해야 하는데 원안의 톱니 모양을 누르면 사이트 등록란이 뜬다. 사이트 이름 적고 URL을 넣어주면 등록 완료! 등록 완료된 화면은 아래와 같다. (중요정보는 가림) .. 2023. 3. 26.
텃밭진행 [1] 한주가 지나고 다시 주말이 찾아왔다. 초등생이 된 아들램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 기상하여 텃밭으로 GOGO! 뭐 앞으로 더워질 테니 일찍 움직이는 편이 나을 듯 하긴 하다. 한번 갈아엎긴 했지만 다시 오니 잡초들과 돌들이 왜 이리 많이 보이는지.. 계획한 대로 열심히 흙을 뒤집고 퇴비 한 포대를 더 들고 와서 넣을 예정이다. 흙을 파들어갈수록 잡초 같은 놈들이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나마 축축한 땅속에서 튀어나올 기회만 보고 있는 듯하다. 여름도 아닌데 앞으로 요놈들과의 힘든 싸움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퇴비 한 포대 더 넣어주고 물도 넣어주고 저번주만 힘든 게 아니구나;; 그래도 이든이가 한몫을 해주니 그나마 할만하다. 언제 이렇게 .. 2023. 3. 26.
미술? 아들램은 미술을 좋아한다.(?) 사실 마눌님은 모르겠지만 난 미술과 거리가 저어어어엉말 멀다.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자기는 미술을 계속 하고 싶다고 노래를 한다. 미술이라하면 그림그리기만 떠오르는데 이녀석은 뭔가 만들고 접고 그런걸 좋아한다. 웹사이트에 미술에 대해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기초적 조형이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소묘, 정물화, 풍경화, 인물화, 한국화, 조소, 서예, 판화와 같은 순수미술 분야부터 공예, 디자인, 캘리그래피와 같은 응용미술과 사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분야들 또한 다루게 된다. 심지어 일부 교과서에서는 행위미술까지 서술하고있다." (나무위키) 여태 잘못알고 살아왔구나.. 마흔넘어서야 이걸 알다니;; 아이 그림을 보면 대부분 자연에 대한 그림이 많고 사람은 본적이 없.. 2023. 3. 25.
감자심자! 즐거운 야근(?) 후에 감자 하나만 본다는것이...벌써 00시를 넘겨부렀다. 감자라는게 그냥 싹틔운뒤에 묻어버리면 되는줄 알았더니 주의해야 할것이 있었다. 우선 참고한 글들이 몇개 있는데 왕산종묘 한군데만 보면 감자는 졸업해도 될듯하다. 나도 감자를 키워야 하는 입장이라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면.. 1. 감자 선택 : 보통 수미 / 대서 감자를 선택함 : 검색하면 구매 사이트가 있는데 싹까지 키워서 배송해주는듯, 이번엔 나눔을 받기로! 2. 싹틔우기 : 산광최아(散光催芽)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쉽게 말해 싹틔우기를 말함 : 15~20일정도, 직사광선을 피하여 25~30도에서 방치 (어떤분들은 검정비닐에 넣어두심) : 이번엔 그냥 받아서 심고 내년에나 시도를.. 3. 씨감자 절단 : 절단하는것도 룰(?)이 .. 2023. 3. 25.
텃밭계획 이번에 받은 텃밭은 집에서 2Km를 가야만 하는 곳이다. 물론 운동삼아 걸어갈 수 있다. 하지만 저질체력에 맞벌이하는 우리가정은 일주일에 한번 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성사진으로 보니 밭으로 사용하던 곳은 아닌듯 하다. 그래서 퇴비를 듬뿍 주라고 하셨던건가.. 맞아 생각보다 땅도 딱딱했지.. 그래도 커다란 소나무가 뒤에 있어서 여름엔 큰 도움이 될듯하니 위안을 삼자. 아무튼 일주일에 한번 간다는 가정하에 텃밭 식물은 병충해에 강하고 쉬운 작물을 택해야 한다. 추가로 너튜브에서 알아본바에 따르면 초보자들은 재배 기간이 짧은것을 심고 빨리 걷은후에 다시 심는것을 추천하던데.. 우선 그런 채소를 나열해 보면.. 상추, 고추, 가지, 파, 토마토 등이 있고, 내가 하고싶은 감자와 마눌님이 좋아하는 옥수수까.. 2023. 3. 22.
텃밭시작 [2023/03/18 오후] 아이의 장래희망은 농부다. 물론 유치원에서부터 텃밭을 해왔기때문에 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푼수떼기 아빠는 그 꿈에 다가설수 있도록 냅다 텃밭을 질러버렸다. 생각은 짧고 후회는 길다했던가.. 상상했던것보다 땅이 넓다;; 더구나 텃밭 쥔장님 말에 따르면 신청하신 모든분들이 등록을 해주어서 쓰지않던 땅을 쓰게 되었다는.. 그 땅이 우리자리였고 그때부터 무한 삽질과 괭이질 시작! 개간 전 개간 후 와.. 거의 2시간 걸린듯하다. 사진으로 보니 왜이렇게 한일이 없어 보이지;; 추가로 사진 투척! 마지막으로 캐모마일 주신거 심고 물준뒤에 막대기 표식하면서 텃밭일 끝! 이제 뭘하지? 공부 좀해야겠다;; (아이 유치원 쌤께서 보시더니 퇴비 더 뿌리라고 하시네요. 한주는 더 뿌리고 기다.. 2023. 3. 21.
졸업 & 입학 4살무렵 아이를 유치원을 보낼때, 한가득 걱정만 했었는데.. 어느덧 자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적응후에는 자기집마냥 어찌나 유치원을 좋아하던지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감사하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아이 친구들과 부모님들 모두 고마운 마음뿐이다. 아이 사진을 찾아보면서 괜시리 뭉클..ㅠ_ㅠ 모든일에 시작이 있으면 당연히 끝이 있는 법.. 초등학교 부모가 된다는 마음에 다시 한번 우리아이의 4살때가 떠오른다. "아들! 초딩이 되어도 잘 적응 할 수 있는거지? 건강하게 잘 적응해줘!! ㅎㅎ" 아들램은 걱정말라며 가방자랑뿐이다.. 벌써부터 말을 안듣는건 내 느낌인걸까 걱정이 드는 밤이다.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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