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급여 신청

맞다. 난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짧게 설명하자면 아이가 아프면서 살이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한것이 계기가 되었다.

두 달에 걸쳐 독감 걸리고 낫고, 또 다시 독감.. 이 기간동안 무려 5kg 정도 살이 빠졌다. (28kg -> 23kg)

초등1학년이 이렇게 체중이 빠지는건 몸에 큰 이상이 있는게 아닌지 큰병원을 가보라는 병원쌤의 말을 듣고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이 체중은 25kg 되었고 좀 나아진것 같다는 판단이 들긴하다.

물론 외적으로 보면 많이 말라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상세한건 다시 날잡고 글을 써볼까 한다.

 

오늘 육아휴직 급여신청 내용은 지극히 일상적인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 기준으로 설명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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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 가입 / 인증은 개인이 알아서 하면 됨

 

 

2. 모성보호 -> 육아휴직급여신청 클릭

 

3. 사업주 서류제출 확인 (되었다면 4번으로 이동)

  : 검색란을 누르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회사에 전화해서 육아휴직급여 신청하려하니 필요한 서류 등록해달라고 요청

  : 요청하고 일주일 지나 다시 접속해보니 출산일 조회 그림을 보면 관련 정보가 뜨는것을 확인

 

4. 번호순으로 체크 해주면서 진행

  : 신청기간은 누르면 한달 기간을 선택할 수 있음

 

5. 특례급여 적용대상은 혜택도 끝났고, 한부모 집안도 아니기에 해당사항이 없음

 

6. 처리센터 선택 후 임시저장 누르고 제출

 

7. 제출서류

 : 제출서류의 경우 1, 2번은 회사에서 제출해주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고 나머지도 해당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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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전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했다.

추가로 특례급여적용의 경우, 아이 나이도 지났고 제도가 끝나기도 해서 해당사항이 없다.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지원 받으면 가계살림에 참 도움될텐데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