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심은 이후, 상추와 완두콩을 심었다. 상추는 물만 주면 잘자란다고 들었기 때문에 걱정없었는데 완두콩은 처음이라 걱정이 좀 되었다. 하지만 웬걸 찾아보니 상당히 쉬운 녀석이란걸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이때가 4월말 즘이었나?
심은 이후부턴 열심히 물주고 잡초 뽑아주는것이 우리의 일~!
여기 텃밭은 물통이 멀어서 수레에 물조리개를 가득싣고 날라서 뿌려줘야 했다. 한번 갈때마다 2~3회 반복은 한듯;;
상추는 생각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은 따서 먹을 정도의 양이 나온다. 날이 더워지면 점점 상추대가 굵어지면서 길어지는데 장마전까지 열심히 먹었던것 같다.
다음은 완두콩인데 계획에 없던 작물인데 씨를 아는분께서 주셔서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할당하여 심었다.
생각보다 쑥쑥 자라줘서 지지대가 필요하단 글을 보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설치해준 기억이 난다.
완두콩에 신경을 쓰는 사이 감자 역시 쑥쑥 잘 자라는걸 볼 수 있었다. 이제 곧 수확이 필요할때가 온 것이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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