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계획 [2/3]

이 글을 쓰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린듯 하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 교육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될듯 하다.

와이프와 이야기하면서 미술/음악은 조금이라도 하길 원했기 때문에 공대출신 엄빠는 학원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모든 부모들이 고민하는 수학과 영어인데 여기에서는 수학 공부에 대해 언급하려 한다.

수학은 초등1학기때부터 조금씩 문제집을 풀면서 엄빠가 봐주는 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교재는 총 4권을 가지고 돌려가며 하루에 30분씩 진행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디딤돌 수학교재에서 아직 1학기 교재를 풀고 있긴 한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은것도 있고 겹치는 내용이 많아 보여서 상의하여 교재를 하나뺄까 한다. 하지만 최상위 수학의 경우 생각을 많이 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많긴 하다.

플라토는 도형에 관한 책이며 현재 A 교재 사용중인데 이것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해치우고 넘어갈 생각이다.

사실 디딤돌 수학은 와이프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해당 출판사의 커리큘럼을 보면 교재도 많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간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찾아보고 내린 결론은 개념이해 -> 개념응용 -> 개념확장 순이고 각 단계마다 교재 하나씩 골라서 진행하는 방안이었다. 물론 각 단계마다 이름이 약간씩 다른 교재가 또 있긴하지만 그 중에 상위버젼으로 택하였다.

아이수준을 높이 보는건 아닌데 개념이해 단계는 설명해주면 곧잘 하는듯 하여 다음엔 빼볼까 한다.

자세한건 해당 까페에 가면 설명이 되어 있다. (https://cafe.naver.com/didimdolmom/16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