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1 주저리주저리 - 일상 올해 8월 전까지 제품개발과 양산으로 무지 바빴던 나는 휴직 이후 아이가 어느 정도 괜찮아지는 것이 확인되자, 이 기간이 긴 가뭄의 단비처럼 좋긴 했다. 뭘 먼저 해야 할까 고민도 됐었고 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 많았었다. 캠핑, 독서, 운동, 언어공부(영어 아님) 등등.. 할 건 참 많았다. 하지만 3개월이란 시간은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고싶은일 하나만 골라서 진행했어야 했는데 난 너무 욕심만 앞선것 같다.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아쉬움만 내뱉었다. 보다못한 와이프가 연장 얘기해보자해서 상의 끝에 24년 1월까지 휴직을 더 하기로 하고 현재 블로그, 독서, 운동 위주로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아이케어는 기본) 블로그는 약간 내 일상얘기와 일기 같이 내키는 대로 적는 낙서판 마냥.. 2023.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