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1 잠시 일탈.. 아침에 눈을 떠서 밥먹이고 개인시간 갖고 집안일 하다보면 다시 저녁 밥먹이고 아이공부 봐주면..하루가 그냥 가버린다. 회사에서 일하는것도 힘들긴한데 그만큼 집안일과 아이보는 일도 만만치 않다. 가끔 남/여 구분없이 '집구석에서 뭘하길래..'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라면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도 모르게 휴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던것 같다. 와이프랑 상의하여 2박3일간의 개인휴가(?)를 얻어 친구와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이라 단풍구경도 하고 멍도 때리는 여행을 찾아 충주 방향으로 향했다. 거기서 1박하고 문경 -> 단양 방향으로 돌면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캠핑을 하다보면 짐을 어떻게 줄여야하는지가 늘 고민인듯 하다. 차를 대형으로 .. 2023.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