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1 도파미네이션 - 애나 렘키 지음 단순히 책순위 상위권에 있어서 고른 책이다. 의도한 건 아닌데 클루지와 같이 뇌 관련한 서적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쾌락과 고통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 쾌락과 고통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활용한다. 뇌의 보상 경로에 도파민이 많을수록 경험의 중독성은 더 커진다. 도파민의 발견과 더불어 지난 한 세기 동안 신경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획기적인 발견 중 하나는, 뇌가 쾌락과 고통을 같은 곳에서 처리한다는 사실이다. 이 쾌락과 고통을 저울로 빗대어 설명하고 있는데 한쪽은 쾌락 / 반대쪽은 고통이 자리하고 있고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만약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 2023.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